窪水枯木

from 분류없음 2009/10/29 10:15

무엇이 문제인가.
끝까지 손을 먼저 내밀지 못한 내 탓일까,
미안하다는 그 말 먼저 듣고 싶은 내 고집일까,
상처 받은 자신을 지키고 싶은 본위일까.

哀而不悲라 했던가.
슬프다는 느낌은 난 잘 들지 않는다.
아직 들지 않는다가 맞는 표현이 되려나.
갈수록 커져서 나 자신을 잡아먹게 되리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.

술은 마시지 말자. 운동은 다시 꾸준히 하자. 
기다림은 후회를 가져오나, 사는 것은 곧 기다림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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